입사 즉시 100% 보너스…인재 영입 나선 중고나라

입력 2022-02-03 10:41
C2C 박차 위해 창사 최초 대규모 채용 프로그램


본격적인 C2C(Consumer-to-consumer, 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 중고나라가 상반기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인재 영입에 나섰다.

중고나라는 대대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창사이래 첫 대규모 채용 프로그램 '중고나라 2022 Hiring'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백엔드 개발 ▲웹 프론트엔드 ▲앱개발 등 분야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마케팅 ▲UX/UI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한다.

각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급의 100%를 보너스로 내걸었다.

중고나라는 최근 우수 인력 확보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업 경영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사내 추천 제도'를 개편, 우수인력 확보 시 제공하던 일회성 보너스를 연금형 보너스로 바꿔 퇴사 때까지 지급하는 방안 등이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업무 몰입도 증진을 위한 자율출퇴근제, 건강검진을 지원, 교육 및 도서 구매 지원, 자기계발을 위한 디지털 라이브러리 마련 등을 지원한다.

박정호 중고나라 피플팀장은 "새로운 중고거래 시장의 미래와 폭발적인 성장 위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