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바이오벤처 켈스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국내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날부터 신속·효율에 초점을 맞춘 오미크론 방역이 전국에 시행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 위주로 실시하고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 방식의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무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3일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