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우크라이나 유사시 우리경제 영향 점검"

입력 2022-01-27 18:39
서훈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우크라이나 관련 정세와 유사시 우리 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 및 대책을 점검하고,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관련 대책 협의를 위해 남영숙 경제보좌관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도 참석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군 의료 지원 △국내외 장병 특별방역대책 시행 △주한미군 방역 협조 △국제사회와의 방역 협조 등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부대표단 파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