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대형복합건물·SK뷰 아파트로 '도시 어메니티' 효과 기대

입력 2022-01-27 17:15
수정 2022-01-27 17:15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복합건물이 들어서는 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이고 일대 가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역, 공원, 쇼핑몰이 언급되는데, 그 중에서도 대형복합건물의 경우 레저와 문화, 쇼핑 등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잠실 롯데타워를 예로 들 수 있다.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금융ㆍ메디컬ㆍ피트니스센터ㆍ호텔ㆍ오피스 등 각종 복합 역할을 수행하며 2017년 4월 들어선 잏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7일 인천경제자유구청이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에 각종 기능을 갖춘 7개 코어로 구성된 ‘아이코어 시티(I-Core City)’를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대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 코어에는 약 128만㎡ 부지에 ‘랜드마크 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다. 103층, 높이 420m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으며 업무, 주거, 쇼핑, 전시 등의 복합건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시 내 대형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생활 수준의 향상은 물론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도 작용한다. 현재 송도의 경우 복합건물을 비롯해 여러 테마를 가진 구역으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향후 일대 부동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6ㆍ8공구 랜드마크시티 내에 ‘송도 럭스 오션 SK뷰’ 또한 개발 수혜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143㎡ 총 1,1114가구 규모로 서해바다 바로 옆에 들어서 조명권을 갖춘 단지다.

인근 연수 JC, 송도 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이 수월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대형 마트 및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도보권으로 중ㆍ고교 예정부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자녀를 키우는 비교적 좋은 환경이다.

한편,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청약 일정은 2월 7일 1순위, 8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