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따상' 실패...매물 급증에 50만원선 등락

입력 2022-01-27 09:14
수정 2022-01-27 09:34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30만원)보다 두 배에 약간 못미치는 59만 7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시초가보다 12만500원(20.18%)내린 4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준비에서부터 기록을 몰고 다녔다.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는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체 주문 규모는 1경 5,203조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통합 기준 청약 경쟁률 69.34대 1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인 114조 1,066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