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 보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7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보잉이 이날 발표한 4분기 매출은 월가가 당초 예상했던 171억5천만 달러에 못미쳤다.
보잉의 주당순이익(EPS)도 크게 줄었다. 주당 -7.6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0.09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한편, 보잉은 지난 4분기 기종 787의 인도가 지연되는 등 다양한 악재를 겪으며 이와 관련된 비용으로 약 44억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