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中企·소상공인에 은행권 236조원·정책금융 189조원 공급

입력 2022-01-26 15:02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은행권은 236조 5천억원, 정책금융기관은 189조원을 각각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국민은행에서 6대 시중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등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설 명절맞이 자금사정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올해 총 308조원의 금융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36조 5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 애로 정상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ESG 경영 평가 결과에 따른 대출한도와 금리우대,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및 여신 규모 장기 확대 등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