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미국 교역액 1000억 달러 이상 기록…역대 최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미국 양국간 교역액이 최초로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6일 현지 언론은 베트남-미국 양자간 교역액이 전년 대비 210억 달러 증가한 111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작년 베트남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총 수출의 28.6%을 차지한다.
베트남의 대미 최대 수출 품목은 기계, 장비 및 부품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17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섬유 및 의류(161억 달러, 전년 比 15%↑), 컴퓨터, 전자기기 및 부품(127.6억 달러, 전년 비比 23%↑), 휴대폰 및 부품(96.9억 달러, 전년 比10%↑), 신발(74.2억 달러, 전년 比 28%↑), 목재 및 목제품(88억 달러, 전년 比 23%↑)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지난해 베트남은 대미 수입액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5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컴퓨터, 전자기기 및 부품과 기계, 장비 및 부품 등이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미국 직항 항공편 운행 재개로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vietnam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