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AI 법률 검색 서비스 빅케이스 출시

입력 2022-01-25 14:07


로톡 운영업체인 로앤컴퍼니는 AI 기술 기반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빅케이스는 AI를 이용해 53만 건의 판례와 260만 건의 미리보기 판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장문의 법률 문서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AI 엔진이 해당 문서와 연관성이 높은 판례와 법령을 자동으로 찾는 '서면으로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서면으로 검색'은 장문의 서면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인용 판례와 사실관계와 관련된 판례, 법령을 한꺼번에 탐색할 수 있다.

또, 판례 안에서 중요한 문장을 찾아주는 'AI 요점 보기' 기능도 탑재됐다.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장(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은 "조만간 판례 검색 결과를 쟁점별로 자동으로 묶어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오직 빅케이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