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전 10시,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와 민형배, 조명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주제 발표, 3부 지정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과 조명희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이준석 당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윤창현 가상자산특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송재호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마리안 오 미국 CrytoFED DAO의 축사로 이어진다.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내년 대선 아젠다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양당에서 대거 참여해 디지털 자산 공약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장관급 전담부처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세계 1위 디지털 자산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에서는 이군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센터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정승익 차이나헤럴드 대표,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이 참여해 치열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포럼을 주최한 김형중 회장은 “차기 정부에서 글로벌 Top 10 한국을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장관급 전담부처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시총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다수 탄생, 2030 청년 일자리 창출, 해마다 급증하는 세수확충 기반 확보를 통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JACOBS 주)M-뱅크(대표 이승재) 및 KDFCI 한국디지털금융문화원(원장 양휘강)이 후원하며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 연합회 공지사항에 공지 된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발표자료, 개회사 및 축사 등의 관련 자료도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