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의 가상자산 리워드 수익 창출 플랫폼에 약 3,800억 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데일리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인원 플러스'의 예치 금액이 약 3,754억 원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가상자산을 맡기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 이른바 '코인 예적금'으로 불린다.
데일리의 경우 연이율은 자산에 따라 2.58%~6.79%이며 스테이킹에 코인을 맡기면 연 5.63%~8.27%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일 기준 이용자 수는 총 79,580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누적 보상은 781억 원 규모였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앞으로도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더 다양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