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토앤, 숨고르기 끝났나…하루만에 급반등

입력 2022-01-25 09:33


상장 후 이틀내리 상한가를 기록한 뒤 전날 하락했던 오토앤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4분 오토앤은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5.19%) 오른 1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토앤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음 날인 2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오토앤은 전날 증시 하락 속에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4.39% 하락 마감했다.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지난 2008년 설립한 뒤 2012년 분사했다.

이후 제네시스, 아이오닉5, 캐스퍼 등 전기차에 전용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자동차 소모품 구입, 점검, 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장인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