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72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일본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후생성을 통해 기업, 학교, 병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목록(EUL)을 획득했다.
뿐 만 아니라 식약처 정식 허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및 유럽 제품(CE)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성능을 입증했다.
회사측은 해당 제품은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아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