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정부, 삼성의 사업 확장 지원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삼성전자의 첨단 배터리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삼성베트남 복합단지 리셉션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삼성을 비롯한 기업과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을 조성하겠다"며 "삼성의 투자가 한국, 베트남 간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발전의 증거"라고 밝혔다.
찐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삼성베트남의 누적 매출액은 7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삼성이 베트남을 장기 투자국가로 보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하노이에 건설 중인 동남아 최대 규모의 삼성 연구개발(R&D)센터는 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고 현지화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주호는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수출액 65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8% 늘어난 규모"라며 "중장기적으로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하노이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설 중이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ecourr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