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이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강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퍼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90원(11.11%) 상승한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강화를 선언하면서 대형 M&A(인수합병)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서 M&A 추진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에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퍼스텍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