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으로 과감히 전환"

입력 2022-01-24 07:00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지난 2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열고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영업경쟁력도 혁신해 견고한 수익과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 목표를 '고객 중심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내걸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방향으로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 성장기반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번 비대면 회의에서는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과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디지털 콜로키움'에서는 지난해 디지털 사업 성과들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