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미국 에너지기업 코노코필립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찍을 수 있다"며 "코노코필립스는 유가 회복에 대한 레버리지와 우수한 자본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월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의 해'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코노코필립스는 올들어서만 20% 가까이 상승했다.
앞서 RBC캐피털 스콧 해놀드 애널리스트는 "코노코필립스는 지난해 인수한 텍사스 유전을 통해 올해 더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