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지난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리즈C 투자에 참여한 곳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다.
이로써 로앤컴퍼니는 지난 2019년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해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최초 누적 투자로 총 4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로앤컴퍼니의 로톡 서비스는 지난해 월평균 방문자 수 약 97만 명, 누적 상담건수 약 64만건을 기록했다.
회사는 시리즈C 투자를 통해 변호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로톡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로앤컴퍼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법률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해소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