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산자물가 보합세…유가하락 영향

입력 2022-01-20 06:00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13.22로 서비스 등이 올랐으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공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9.0% 상승해 13개월 연속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도 전월대비 보합 보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8.1%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2.6%,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1.6% 상승했고, 공산품은 0.6% 떨어졌다.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5.2% 올랐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올랐으나 수입이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고, 중간재는 수입이 올랐으나 국내출하가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