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노이시에서 신규 아파트 약 26,000채가 분양시장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 C&W베트남에 따르면 국내외 부동산 개발기업들과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중지되거나 미뤘던 공사를 마치고 물량을 내놓기 시작했다.
럭셔리 아파트 그랜드 하노이(The Grand Hanoi)가 먼저 시장에 나왔다. 이어 마스터리스홈스, 푸롱, 흥띤 등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활동하던 개발사들도 곧 공사가 마무리되면 속속 아파트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난 2년 간 침체됐던 하노이 아파트 시장에 물량이 많아지며 확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쏟아질 신규 아파트 물량은 향후 하노이 아파트 시장이 더 큰 성장 모멘텀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