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시, 취약계층 가정 방문 백신 접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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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가정 방문해 백신 접종 등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가정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앞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시스템 역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가정 방문 백신 접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며칠동안 바딘과 호안끼엠 지역에서는 외출이 어려운 노인이나 기저질환자의 집을 방문해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하노이 보건부의 찬티니하(Tran Thi Nhi Ha) 이사는 "호안끼엠 지역은 가정 치료를 위해 충분한 백신과 약물을 확보해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노이시는 20개 구역이 코로나19 확산 위험 '중간'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8개 구역은 '높은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출처: hano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