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다나와 인수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리아센터는 전 거래일보다 570원(8.04%) 급등한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다나와의 인수에 따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진단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유안타증권은 코리아센터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다나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빅데이터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센터가 지난해 11월 다나와 지분 51.29를 3,979억원에 인수했다"며 "다나와의 기업가치를 7,760억원으로 인정한 것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은 현 주가 대비 14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다나와 인수 이후 동사의 자회사인 써머스플랫폼(에누리닷컴)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