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비상이 기대되는 래퍼 하밍구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올해 첫 앨범을 발매한다.
하밍구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이 담긴 ‘Hint of Yellow (연노란색)’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연노란색을 주제로 ‘노란색 같지 않은 노란색’이 늘 미묘하게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며 끝나버리는 희망 또는 피부색을 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담았다.
이어 외국 힙합에 의존하는 한국 힙합 경향을 비판하고 싶지만 정작 하밍구도 외국어로 음악을 제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성찰을 암묵적으로 그렸다고 덧붙였다.
‘Hint of Yellow (연노란색)’는 통통 튀는 비트 위에 말하듯이 뱉는 랩이 인상적인 중독성 있는 더티사우스 트랩 장르의 곡으로 하밍구가 직접 작사, 작곡으로 참여, 그의 개성이 더욱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한편, 로칼하이레코즈는 가수 안예은을 비롯해 노디시카, 범진, 데이비드오, 핀업 등이 속해 있는 곳이며, 하밍구의 ‘Hint of Yellow (연노란색)’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