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난해 하이퐁 GRDP 12.38% 증가…전국 1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퐁은 지역내총산(GRDP) 12.38%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하이퐁에서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은 31억 3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베트남 전 지역 중 상위권에 올랐다.
하노이의 GRDP는 2.92% 증가에 그쳐 63개 성 중 40위를 기록했다.
다낭에 GRDP 성장률은 0.18% 증가에 그쳤다.
오히려 GRDP 성장률이 감소한 지역도 있다.
껀터는 GRDP 성장률이 2.97% 감소했다.
호찌민은 6.78% 감소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응웬타이흐엉(Nguyen Thi Huong) 통계 사무국장은 "지난해 코로나 4차 확산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생산 중단, 공급망 축소 등이 이뤄졌다"면서 "경제 주요 지표가 하락하고 실업률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마지막 달까지 높은 백신 접종률로 베트남 경제는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출처: vietnam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