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위원장과 상임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시장감시위원장에 김근익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상임이사에 양태영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월12일까지로 3년이다.
1965년생인 김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단장,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5년생인 양 신임 상임이사는 한국거래소 전략기획부 부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청산결제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