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안방극장의 저녁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는 성동일의 초대로 지창욱이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창욱은 다채로운 매력과 의외의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첫 등장부터 호빵 기계와 주전부리를 선물로 가져오며 성동일, 김희원 두 형님의 취향을 저격,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분위기를 푸는 토크 센스와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만능 게스트'의 면모를 엿보였다.
하루 사이에 '바달집3'에 바로 적응한 지창욱은 무섬마을 산책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중 멀미가 난 김희원을 위해 지창욱이 손을 잡고 안내한 것. 계속해서 대화를 하며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은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지창욱은 프로 캠퍼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트레일러 캠핑과 라이딩을 즐기는 지창욱은 돌아가는 길 운전을 맡은 것은 물론, 처음 끓여보는 미역국도 성동일의 칭찬을 받으며 성공해냈다. 그리고 빛나는 미모로 '멋쁨 매력'도 더했다.
만능 게스트로 '바퀴 달린 집3'의 대미를 장식한 지창욱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선택했다. 배우 지창욱이 그만의 매력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그려낼지, 그의 2022년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3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