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

입력 2022-01-06 09:46
네이버 주가가 6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6천원(1.69%) 하락한 34만 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1조 8,400억 원, 영업이익 3,6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추정치 평균인 매출액 1조 8,900억 원, 영업이익 3,881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인센티브 반영에 따른 인건비 확대, 콘텐츠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