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자산관리기업 이도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주식회사와 평택~시흥고속도로 42.6km 구간의 통합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도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통행료 수납, 도로일상유지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순찰 및 센터운영, ITS(지능형교통체게) 유지관리 업무 등을 맡는다.
평택~시흥고속도로는 서평택 분기점~안산 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의 서창 분기점~안산 분기점 구간의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건설된 민자고속도로로 현재 전국 민자도로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당사는 민자도로 및 공공 터널 등 SOC 자산을 효율적으로 통합운영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회사"라며 "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증진시켜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