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시, 호안끼엠 노점 정식 임대…"질서 회복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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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는 호안끼엠 지역의 노점들에 대해 한 달에 제곱미터 당 4만5000동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운영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임대료는 6개월마다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한다.
지난해 초 호안끼엠(Hoan Kiem)은 하이바쭝(Hai Ba Trung), 리통키엣(Ly Thuong Kiet), 찬훙다오(Tran Hung Dao), 레풍히에우(Le Phung Hieu) 및 일부 풍훙(Phung Hung) 구역에 노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호안끼엠 당국은 "현재의 무질서 속에 질서를 회복하고 도시의 미학,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거리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앞서 하노이 교통부는 "해당 프로젝트가 시행될 경우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프로젝트에 동의하지 않은 바 있으나 해당 지역의 골목과 인도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책임을 지구에 맡기기로 하며 수락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