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4일 오전 9시 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포인트(0.11%) 오른 2,991.97에 장을 열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홀로 1,127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0억 원, 24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39%), 현대차(+0.71%), 삼성SDI(+0.15%), LG화학(+1.13%), 기아(+1.3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0.66%), 삼성바이오로직스(-0.99%), 카카오(-0.8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포인트(0.08%) 오른 1,038.7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454억 원, 56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537억 원 순매수하면서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린 모습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12% 하락하는 가운데, 펄어비스(-1.04%), 위메이드(-1.20%), 셀트리온제약(-0.24%), 에이치엘비(-0.5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81%), 엘앤에프(+2.97%), 천보(+0.90%), 씨젠(+0.98%)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오른 1,195.00원에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