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로봇 형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Phantom Rovo)’를 공개한다.
이번 제품은 바디프랜드가 약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만든 미래형 헬스케어 제품으로, 착용 콘셉트를 적용, 양쪽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로보 모드’를 통해 양쪽 다리가 서로 다른 움직임과 마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실제로 팬텀 로보에는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복수개의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기술(10-2134994)' ,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복수개의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ZL 202020166360X)' 등 국내외 실용실안 및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로보 모드는 장요근 스트레칭, 사이클, 햄스트링 스트레칭, 트위스팅 스트레칭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성인 평균 엄지손가락 너비의 10분의 1보다 작은 1.25mm 간격으로 움직이며 정교하게 마사지하는 '핑거 무빙(Finger Moving)' 기술을 적용한 'XD-Pro(프로) 마사지 모듈'도 탑재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로봇 형태의 안마의자로 기존 안마의자보다 섬세한 마사지가 가능해 장요근 스트레칭과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