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새해 첫날 1% 강세..'8만전자' 회복 시도

입력 2022-01-03 10:04
삼성전자가 2022년 첫 거래일 1%대 강세로 시작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100원(1.40%)오른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4분기 잠정실적과 CES에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연결 실적 증권사 전망치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6.58% 증가한 15조 702억 원, 매출액은22.29% 증가한 75조 2,699억 원으로 예측됐다.

지난 2일 삼성증권은 이번주에 가장 주목할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제시하며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직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20% 개선한 선단 공정으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며 "비메모리 투자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지막날 전 거래일 대비 0.63%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