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2월 31일) 972명보다 76명 많고, 1주일 전(25일) 899명보다도 14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1일 1천464명, 25일 1천91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14일 3천165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며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