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캐스퍼(KASPER)가 밴드 노슬립클럽(NSC)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30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캐스퍼가 김성주, 김석열, 김건우와 함께 밴드 노슬립클럽을 결성해 '보컬 부캐' 이세린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노슬립클럽의 첫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마치 동화 속에 존재하는 듯한 건물 앞에 구름으로 뒤덮여 있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첫 번째 싱글 앨범명인 'SAMMY(새미)'와 '2022.01.05.WED 12PM'이라는 발매 일시를 공개하며 노슬립클럽이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노슬립클럽은 'No Sleep Club'이라는 의미 그대로 '잠이 없는, 쉽게 잠들지 않는 김성주, 김석열, 김건우, 이세린이 좋아하는 음악에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는 유쾌한 밴드'라는 뜻이 담겼다. 이번 앨범 'SAMMY'를 직접 프로듀싱하고 제작해 밴드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밴드의 컬러를 가장 잘 보여주는 타이틀곡 'SAMMY'와 한국형 록발라드곡 '드라마가 아니야'가 수록돼 완성도를 더했다.
'위트 있고 유쾌한 밴드' 노슬립클럽이 선보일 첫 번째 싱글 앨범 'SAMMY'는 내년 1월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