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인과성 조사"

입력 2021-12-30 14:45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6세 청소년이 사망한 사례가 첫 확인됐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16세 1명이 사망한 사례가 당국에 신고됐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곧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10대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총 4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18세가 2명, 16세와 19세가 각 1명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