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이 대세"...갤럭시Z 시리즈 판매 4배 급증

입력 2021-12-30 11:38
수정 2021-12-30 13:52
업계 추정 800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해의 4배 이상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올해 8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뿐만 아니라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등 전에 나온 갤럭시Z 시리즈의 전 세계 올해 판매량을 전부 합한 것이라고 30일 삼성전자는 밝혔다.

관련 업계는 올해 갤럭시Z 시리즈 판매량이 약 800만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지난해 폴더블폰 판매 대수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2020년 삼성 폴더블폰 판매량의 업계 추정치는 약 200만대다.

삼성전자는 타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이용자가 갤럭시Z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를 바꾼 경우가 늘었다고 밝혔다.

타사 스마트폰을 쓰다가 갤럭시Z플립3을 사서 쓰는 이용자의 수는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대비 1.5배,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1.4배였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 갤럭시Z플립3 사용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휴대성, 혁신적인 폼팩터, 기기를 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 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갤럭시Z폴드3의 경우 7.6 인치 대화면, 멀티태스킹 성능, S펜 등 생산성 기능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