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시즌, '비동물성 신소재 침구' 출시

입력 2021-12-30 13:10
신규 라인업 공개
카이스트 특허 신소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 SEASON)'이 비동물성 신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프리미엄 호텔 침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레저산업 기업 소노인터내셔널(소노호텔&리조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소노시즌은 고객에게 일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론칭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독일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출시한 후 최근 프리미엄 침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피놀(GRAPHINOL) 충전재'가 사용됐다. 해당 소재는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기업 소재창조(Materials Creation Corp.)의 특허 소재를 바탕으로 한 그래피놀은 열 전도성(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며, 강력한 항균 및 알러지·진드기 프리(Free), 소취, 원적외선 방사 등 여러 기능성을 보유한 특별한 신소재다. 따뜻하면서 깨끗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100% 비동물성 섬유로 재활용이 가능해 더욱 윤리적이고 자연 친화적이다.

제품은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던(Modern) 라인'은 그래피놀 속통과 세트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침구다. 화이트 색상에 고급스러운 자수 패턴으로 품격 있는 침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호텔 침구에 주로 사용되는 100% 순면 60수를 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을 볼 수 있다. 모던 라인은 세 가지 디자인(엣지, 크로스, 스퀘어)으로 출시됐다.

'컴포터(Comporter) 라인'은 한 개의 차렵이불에 두 가지 색상으로 실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세 가지 색상(애프리콧, 스카이블루, 라임민트)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 또는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쪽 면에는 포인트를 주는 파스텔 톤을, 다른 면에는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

소재는 바이오워싱 처리한 최고급 순면 60수로, 촉감이 부드럽다. 기분 좋은 사각거림과 가볍고 깨끗한 사용감까지 갖췄다. 내부는 그래피놀 충전재를 사용해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다는 평이다.

현재 소노시즌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일까지 그래피놀 침구를 온라인 및 전국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동물성 원자재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그래피놀'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비건 제품으로, 항균과 보온 그리고 경량성까지 두루 갖춘 고기능성 침구라는 점에서 향후 구스의 대체 소재로 주목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