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 정보 노출 사고

입력 2021-12-30 10:31
수정 2021-12-30 10:51


네이버파이낸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100명 고객 정보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8일 본인 정보가 아닌 타인 개인정보가 조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이버파이낸셜 이용자 A씨의 은행, 증권, 카드 등 계좌번호를 비롯해 송금·이체내역, 주식거래정보가 또 다른 고객 B씨에게 노출됐다.

정보가 노출된 이용자는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이를 인지하고 정보조회를 차단하고,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등 수습조치를 취했다.

이에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새해 1월 1일 시행키로 했던 마이데이터 의무화를 같은달 5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