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테크 승자 'GBK와 글로벌 ETF' 親증시 정책 안 나오면, 내년엔 더 뜨겁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12-30 09:01
수정 2021-12-30 09:01
이번 주에는 2021년, 올해 재테크 시장을 결산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1년 기준,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으면서도 수익률이 높았던 재테크 수단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이 국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인데요. 미국 증시도 폐장 분위기가 확연하지 않습니까?

-美 증시, 폐장 하루 앞두고 ‘마무리 장세’

-산타 랠리 평가…“산타를 어렵게 하지는 않을 것”

-美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마무리 쉽지 않아

-월가 ‘1월 효과 오나’ 뜨거운 논쟁

-‘S&P500, 1% 상승 비밀’…폐장 하루 남기고 기대

-CNBC “S&P500, 26% 상승”→’1월 효과‘ 어려워

-“2022년, 주식이 가장 유망할 것” 대부분 동조

Q. 올 한 해, 우리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서 말씀해주시죠.

-코스피, 2021년 상승률 4% 내외

-S&P500지수 26% 대만 자취안 지수 22%

-상해종합·닛케이 지수 5%에도 못미쳐

-美 주식 GBK 선택한 서학개미 수익률 ’압도적‘

-2021년 상승률, 알파벳 70% MS 50% 애플 32%

-천슬라 달성, 수익률 50% 상회

-삼성전자 등 韓 대형주 주가 ‘보합 혹은 하락’

-BK와 GBK 명암, 코로나 2년차에 격차 확대

Q. 국내 증시의 도넛 현상이 우려될 만큼 올해보다 내년이 더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 GBK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시죠.

-2017년 GBK 도입, 코로나 이후 더욱 각광

-BK (BroKerage) GBK(GlobalBroKerage)

-증강현실 시대, 개인이 직접 ‘GBK’ 길 열려

-투자정보 실시간 분석, 한경 글로벌 마켓 활약

-코로나 이후 ‘GBK’ 더욱 각광 받아

-기업 권력, 국가 권력 넘볼 정도로 급신장

-K자형 양극화, 신흥국보다 선진국 주식 유리

-원?달러 환율 1082원→1190원, 환차익도 가세

-FAANG·MAGA·MAGAT·MANTA 등 탄생

Q.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신흥국보다 선진국이 더 유리하다고 하셨는데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포스트 코로나, ‘세계화’보다 ‘자급자족’ 성향

-세계가치사슬 혹은 세계 공급망 재편 본격화

-off-shoring보다 reshoring 혹은 near-shoring

-투자 가치와 실적 좋은 기업 ’자국으로 이동’

-바이든 정부, 반도체 등 핵심산업 굴기 구상

-애플·퀄컴 등 미국으로 환류시키는 리쇼어링

-미국 이외 선진국, 자국기업 서둘러 불러들여

-유망 스타트업, 산학 연계로 美에 압도적으로 많아

Q. GBK에 대한 오해가 ‘국내종목 투자보다 어려울 것이다’ 라는 하는데요. 실제로 그런지와 유망 종목은 어떻게 고르는지 이 부분도 함께 말씀해주시지요.

-증시, 자본주의의 본질 ‘가장 잘 반영’

-Value 창출, 우량과 비우량기업 ‘격차 확대’

-Price 결정,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격차 확대’

-최상 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하는 우량 주식

-골드만삭스, ‘rule of ten’에 따라 유망주 선정

-지난 2년, 향후 2년 매출 최소 10% 증가 종목

-S자형 투자이론, 정점 매출액의 10% 도달 종목

Q. 최근 하워드 막스와의 인터뷰 기사가 한경에 실렸는데 유망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PER로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이후 PER·PBR보다 PPR·PDR 주목

-Price Patent Ratio, PPR=주가÷무형 자산

-Price to Dream Ratio, PDR=주가÷꿈(잠재가치)

-무형 자산과 잠재가치 ‘founder’s mentality‘

-창업가 정신, 소명 의식+현장 중시+주인 정신

-카카오식 경영과 베이조스식 경영, 원칙적 금지

-모든 기업의 공동목표 ‘가치와 이윤 증대’ 노력

-하워드 막스 ”가치주와 성장주 구별, 의미 없어”

Q. 올해는 GBK 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도 각광을 받지 않았습니까? 특히 전 세계적으로 상위 1% 계층의 돈일수록 글로벌 ETF에 몰리고 있다고 하던데요?

-테마별로 선정된 유망업종 하나로 묶는 ETF

-테마 ETF, 종목 투자 단점 보완+높은 수익률

-테마 ETF 포트폴리오, 최근 변동성 장세 대비

-테마 ETF 포트폴리오, 최근 변동성 장세 대비

-글로벌, 中 전기차 ETF+美 빅테크&나스닥 ETF

-빅테크 ETF 주요 구성 종목

(테슬라·알파벳·구글·애플·엔비디아·MS 등)

Q.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테마 ETF에 돈이 얼마나 몰렸는지, 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 입증해 줄 수 있는 통계가 있습니까?

-글로벌 테마 ETF, 주식형 ETF 중심 급신장

-글로벌 ETF 12조 달러, 원화로 1경 3천조원

-글로벌 ETF 수익률, GBK 도입 이후 ‘최고 수준’

-2017년 이후 빅테크 ETF 연평균 수익률 100% 육박

-S&P500 연평균 20%, 돈이 몰리는 이유

-올해 대한민국 상위 1% 돈, 글로벌 ETF 몰려

-글로벌 ETF 범국민 운동 전개 ‘1가구 1계좌’ 갖기

-디폴트 옵션 도입, 퇴직연금 등도 글로벌 ETF 활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