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태화가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윤태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역 전광판 앞에서 촬영한 깜짝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젤(팬 애칭)이 선물한 강남역 전광판 앞에서 밝게 웃으며 어깨춤을 추고 있는 윤태화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윤태화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고백을 패러디한 깜짝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태화는 직접 쓴 손글씨로 “안녕하세요. 이젤님들. 저를 위한 선물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 여러분 덕분에 많이 행복해요. 늘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해요. 저에게 제일 큰 선물은 이젤님들이에요. 저를 예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이젤님들.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가득.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윤태화의 기분 좋은 눈웃음과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청순한 비주얼, 손글씨에서 느껴지는 진심 어린 팬 사랑이 어우러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언제나 마음 따뜻하고 착하신 태화님. 태화님도 올 한 해 유종의 미 거두시고 더 복된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속 깊은 마음 씀씀이가 역시 빅 픽처”, “팬들 마음 너무 잘 알아주시고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시니 더 빠져들 수밖에 없네요” 등 따뜻한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윤태화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