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연,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캐스팅…박하선과 찐친 케미

입력 2021-12-29 11:20



배우 진소연이 '며느라기' 시즌 2에 합류하며 박하선과 찐친 케미를 이어간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29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 진소연이 연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많은 화제를 낳았던 '며느라기'의 시즌 2 작품으로, 시즌 1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시즌 2 공개를 확정 짓게 됐다.

극 중 연수는 이른바 '시월드'에 입성한 민사린(박하선 분)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며느라기' 시즌 1에서 민사린의 다양한 고충을 들어주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던 연수. 이번 '며느라기2…ing'에서는 예상치 못한 곤경에 처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진소연은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며느라기2…ing'에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님들 모두 열심히 촬영에 임해 '며느라기' 시즌 2가 더욱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소연은 그동안 연극 '왕복서간: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어리' 이외에도 tvN '드라마 스테이지-블랙아웃',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하며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 변호사 한연주 역을 맡아 의문의 사고로 살해당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며느라기2…ing'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소연이 출연하는 '며느라기2…ing'는 2022년 1월 8일에 카카오TV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