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공식 출범…"투자자 피해 예방"

입력 2021-12-28 16:02


두나무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28일 전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투자자 보호, 디지털 자산 교육, 업비트 케어 등 세 가지 분야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비트 측은 투자자보호센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 사기 수법 안내, 디지털 자산 투자 교육 콘텐츠 제공, 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콘텐츠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5월 1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전자금융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명한 투자 기준을 제시해 디지털 자산 투자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