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의 밀(Mill)이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온리원오브 공식 SNS에 밀의 'Instinct Part. 2' 개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리에에 이어 두 번째 멤버 밀의 티저가 글로벌 lyOn(라이온, 팬덤명)을 찾은 것.
티저 이미지 속 밀은 이전보다 더 깊어진 눈빛으로 특별한 설렘을 선사했다. 검은색 셔츠와 함께 그윽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밀과 함께 온리원오브가 선보일 새로운 색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Instinct Part. 2' 개인 티저가 이어질 전망. 아직 발매일 등 구체적인 정보가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Instinct Part. 2'에 대한 힌트가 하나씩 제시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나날이 증폭되는 중이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5월 'dot point jump'로 데뷔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7월엔 첫 자체 프로듀싱 앨범 'Produced by [myself]'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지난 9월 싱글 'unknown ballad 2.3'의 타이틀 곡 'mOnO'로 아련한 목소리는 물론, 가슴 시린 이별 이야기를 색다르게 표현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싱글 'Warm Winter Wishes'를 발매, 특별한 선물을 안기기도.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온리원오브의 마음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규빈과 나인이 타이틀곡 'melting snOwman'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