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의 화장품 브랜드 스킨투에이치(SKIN2H)는 아시아 최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웹티비아시아(WebTVAsia) 그룹 라이브커머스 자회사 'LUVE'와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웹티비아시아(WebTVAsia)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약 3,000여명의 소속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유튜브 구독자 6억명, 월간 콘텐츠 조회수 50억뷰를 달성하는 아시아 최대 MCN 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킨투에이치의 아시아시장 공략과 LUVE의 뷰티 콘텐츠 강화를 협력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광고 협력, 글로벌 사업 협업, 뷰티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윤지희 스킨투에이치 총괄 이사는 "LUVE와의 협력이 향후 스킨투에이치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의 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광고를 넘어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한 컬레보레이션 상품을 론칭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LUVE 채널에서 스킨투에이치의 첫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