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연말 배당락과 관련해 "배당락 전에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실질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에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의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시초가 하락률 차이는 평균적으로 1.15%를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피의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코스피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유효하지만 시세 차익 관점에서 코스피보다 코스닥 수익률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 이유로 이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한달동안 '1월효과' 덕분에 우상향하는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