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비 0.6%, 전년 동월보다 5.7% 각각 올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5%를 넘어선 1982년 2월 6.17% 이후 가장 빠른 증가폭이다.
변동성이 큰 근원 PCE 물가 지수는 4.7%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이는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근원 PCE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참고하는 물가 지표 중 하나다.
아네타 마코프스카(Aneta Markowska) 제프리스(Jefferies LL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강력한 4분기 소비를 위한 궤도에 있지만 그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