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돌봄' 함께해요..국가공인 요양보호사의 업무전문성 알리는 캠페인 열려

입력 2021-12-23 13:05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캠페인 개최
돌봄노동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알린다
요양보호사의 업무와 전문성 소개
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홍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돌봄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돌봄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요양보호사가 국가자격이 부여되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의 업무범위를 주제로 하여 어르신돌봄 업무를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존중을 담은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과 포스터 제작해 지하철 스크린도어(1호선 종각역), 행선안내기(3호선 지하철 내부), 버스(종로구, 중구,강남구, 서초구)노선 등에 게시한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최경숙 센터장은“좋은돌봄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돌봄노동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또한 캠페인 영상이 돌봄노동자,이용자,장기요양기관 뿐만이 아닌 예비 서비스 이용자인 서울시민들에게도 어르신돌봄 업무범위를 소개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약 8만명의 요양보호사(2020년 기준) 등 어르신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 지원을 위해 2013년 9월에 설립한 국내 제1호 장기요양요원 지원기관이다.

서울 내 4개의 권역별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의 광역센터로써 기능을 수행하며 '노동권 건강권 지원사업','돌봄현장 맞춤형 교육 개발 및 보급','정책 연구','좋은돌봄 문화확산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권역 지원센터별로 2개소씩 총 8개소의 지역쉼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어르신돌봄노동자 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