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칼칼" 해장라면으로 인기…출시 4주만에 500만개 팔려

입력 2021-12-23 11:06
건면에 칼칼한 국물…‘해장라면’ 자리매김


농심 '사천백짬뽕'이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심은 사천백짬뽕이 출시 4주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 측은 "최근 출시된 건면 제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라고 전했다.

사천백짬뽕은 인플루언서들이 꼽는 올 겨울 최고의 해장라면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원 칼칼한 국물과 깔끔한 건면의 조화가 인기비결로 꼽힌다. 건면 특유의 깔끔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 중화풍 백짬뽕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심 사천백짬뽕은 건면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겨울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등의 해물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칼칼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열량도 낮아(345㎉) 속 편안한 해장라면으로 제격이라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면 기술로 소비자가 사랑하는 다양한 면요리를 제품으로 선보여 건면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