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투자를 통해 6개월 사이 10만 달러(약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남성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지 BTC피어스는 "미국에 사는 37세 남성 로버트 도일(Robert Doyle)이 메타버스와 NFT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특히 폴카 시티(Polka City)라는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6개월 사이 무려 1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얻었다"고 전했다.
12월에 출시될 예정인 폴카 시티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둔 가상 게임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폴카 시티라는 가상 공간에서 폴카 시티 전용 코인을 통해 다양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각종 건물과 호텔, 주요소 같은 부동산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NFT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직접 꾸밀 수 있다.
이를 두고 도일은 "폴카 시티가 가상화폐 시장의 GTA(Grand Theft Auto)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폴카 시티의 가치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GTA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출시된 인기 비디오 게임이다.
이어서 "폴카 시티가 성장함에 따라 폴카 시티 코인 역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1달러 수준인 폴카 시티 코인이 향후 30~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카 시티 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5% 이상 하락한 0.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도일은 폴카 시티에서 가상 자동차 수리점과 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일은 "폴카 시티 코인 투자와는 별도로 폴카 시티 내에서 각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폴카 시티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메타버스가 이미 우리 삶 깊숙히 들어왔다"면서 "포트폴리오 구성 시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 금액을 늘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사진=BTC피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