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의 현석이 배우로 변신한 모습이 첫 공개됐다.
지난 21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다.
현석은 극중 화양대학교 경영학과 소속이자 연합동아리 회장 김대영 역을 맡았다. 밝고 긍정적이며 둥글둥글한 성격을 지녔으며, 영화 같은 사랑을 기다리는 캐릭터다.
영상 속 현석은 김대영으로 완벽 변신했다. 등장과 동시에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현석은 "지난번에 그쪽 이용하라고 했죠? 오늘 좀 할까요?"라고 말하는 류설(박이현 분)에게 "다음에 나 또 이용해줘요"라며 껴안아 설렘을 자극했다. 현석은 박이현과의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석은 데뷔 후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IX 그룹 내에서 보컬과 래퍼, 댄서를 아우르며 활약하고 있는 현석이기에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해외에는 ABEMA TV, VIKI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